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알림마당

회원사소식

<한화비전> CJ대한통운, 한화비전과 MOU…“업계 최초 지능형 CCTV 도입”

관리자 2023-08-28 조회수 282

CJ대한통운, 한화비전과 MOU…“업계 최초 지능형 CCTV 도입”



(왼쪽부터)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 김기철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지능형 CCTV 도입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에 나선다. 물류 분야에도 AI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한화비전과 ‘이글아이(Eagle Eye) 개발과 물류 최적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물류업 맞춤형으로 학습한 AI가 분석하는 물류 영상 솔루션(Eagle Eye) 공동 개발이 목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장 곳곳의 지능형 CCTV를 원격으로 연결해 AI가 실시간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감지할 수 있고 지능형 CCTV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단일 시스템으로 재난, 시설물, 고객 서비스 등 택배 터미널 내 여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CJ대한통운은 기대했다.

CJ대한통운은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간 CCTV를 활용해 안전관리자의 육안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한화비전은 오랜 기간 대규모로 확보한 AI 학습 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지능형 CCTV는 최대 4K 해상도의 고화질과 적외선 기능으로 야간에도 30m 떨어진 곳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

불꽃·연기와 같은 화재 요소나 안전모·안전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작업자를 인식해 자동 경고방송을 보낸다. 작업자가 쓰러져 있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위험을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양사는 향후 바코드 인식 기술이 내장된 CCTV를 개발해 택배 화물에 대한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운송장 정보를 AI에 학습시켜, 방대한 CCTV 영상 속에서 택배 상자의 동선을 실시간 추적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지능형 CCTV를 통해 신속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과거 패턴 분석을 통한 안전 예방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AI를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 확보는 물론 이를 활용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가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IT비즈뉴스(ITBizNews) : 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