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S인텔리전스의 최신 키 관리 시스템(KMS) '네오키매니저 v4.0'
MDS인텔리전스는 최신 키 관리 시스템(KMS) '네오키매니저 v4.0'을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암호 키의 생성·분배·저장·교체·폐기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그룹별 권한 설정과 승인 프로세스를 통해 사용자 관리의 효율성·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업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와 유연하게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오라클 DBMS와 연동을 통해 기존 인프라와 원활하게 호환된다.
데이터 보호 수준을 이전 버전보다 강화했다. 미국 연방정보처리 규격인 FIPS 140-2 레벨 3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과 국정원 검증(KCMVP) 암호 모듈을 내장했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복잡한 키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 정보기술(IT) 관리자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안전한 암호 키 관리와 중앙집중식 생명주기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KMS 솔루션과 달리 제조 운영 기술(OT)과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까지 확대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OEM) 및 자동차부품업체(Tier사)에 구축, 연구소 개발환경과 생산공장의 양산 설비와 연동한다.
MDS인텔리전스는 올해 폴란드, 멕시코, 중국 등 해외 공장에 이 솔루션을 추가 납품할 예정이다. 글로벌 OEM과 Tier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시장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공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공동대표
MDS인텔리전스는 올해 국·내외 자동차 분야 매출 300만달러(약 42억원)를 목표로 한다.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공동대표는 “국내·외 자율주행차 등 첨단 차량의 판매 증가로 인해 차량 사이버 보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암호 키 및 전자서명 관리 솔루션인 네오키매니저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 공동대표는 이어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일본 OEM(토요타, 혼다, 닛산)에서 사이버 시큐리티 대응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해외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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