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CCTV 영상 분석 넘어 대화형으로 사건 요약 보고까지 '척척'

박구만 시그마케이 대표[사진=정일규 프로]
영상처리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시그마케이가 보안·재난 대응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박구만 대표는 “시그마케이는 영상 이해와 영상 생성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며 “단순히 CCTV 영상을 분석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화형 질의응답을 통해 사건을 요약·보고해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그마케이는 2023년 8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 교육센터에서 출발한 교원 창업 기업이다. 박 대표는 오랜 연구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연구만으로는 아쉬움이 컸다”면서 “사회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는 기술을 제자들과 함께 실용화하고 싶었다”고 창업 배경을 밝혔다. 현재 직원 수는 6명 수준이지만 단기 목표는 20명으로, “단기적으로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시그마케이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대화형 영상 관제와 증강 시각화다. 기존 지능형 영상 관제가 사람의 모니터링을 여전히 필요로 한다면, 이 회사의 솔루션은 AI가 영상을 요약·분석하고 자연어 질의에 답변한다. 예를 들어 ‘지금 가장 취약한 구역을 알려줘’라고 하면 AI가 CCTV 영상을 분석해 바로 보고하는 방식이다. 또 교량 CCTV에 증강현실 기반 눈금을 표시해 침수 정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적용 시장은 보안, 건설 안전, 도시 재난 대응, 콘텐츠 검색까지 다양하다. 박 대표는 “보안은 에스원 같은 대기업과도 접점이 있고, 건설 분야는 중대재해 예방 측면에서 수요가 크다”며 “최근에는 도시 침수나 하천 범람 대응에도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도 오모션 등과 협력해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장기적인 목표는 해외 진출이다. 박 대표는 “동남아는 지능형 영상 분석과 생성형 AI 활용이 아직 초기 단계라 한국 기술이 경쟁력이 있다”며 “베트남과 인도, 싱가포르부터 시작해 유럽·미국·일본으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끝으로 “시그마케이는 물리 보안뿐 아니라 생성 AI 기반 콘텐츠 도구도 개발하고 있다”며 “프롬프트만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스타일은 직접 파인튜닝한 모델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 시그마케이는 어떤 회사입니까?
“저희 회사의 핵심은 ‘영상처리’입니다. 요즘은 흔히 ‘컴퓨터 비전’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지요. 저희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두 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영상을 ‘이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상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결국 사람처럼 대상을 열심히 이해하고, 그다음 단계에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과정 아닙니까. 그래서 저희도 영상 이해와 영상 생성, 두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영상의 이해라고 하셨는데, 왜 필요한 것입니까?
“예를 들어 CCTV 영상을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카메라에는 다양한 장면이 담기지요. 그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는지, 혹은 화재가 일어날 조짐이 있는지, 또 불법 침입이 있는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사람 간의 행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친밀한 대화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다툼이나 폭력일 수도 있고, 누군가를 따라가는 스토킹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영상을 이해하는 기술을 통해 이러한 행동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에서 모빌아이가 카메라 영상을 분석하듯이, 대표님께서도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하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이를테면 영상 속에서 신호등인지, 보행자인지, 자동차인지, 또 큰 차인지 작은 차인지까지 구분해내는 그런 기술 말입니다.
“맞습니다.”
- 회사는 언제 설립하셨습니까?
“2023년 8월에 설립해서 만 2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 어디서 창업하셨습니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에 대학창업교육센터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시작했습니다.”
- 대표님은 지금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수로도 재직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학내 창업을 하신 건가요?
“그렇습니다. 보통 교원 창업이라고 합니다.”
- 창업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오랫동안 컴퓨터 비전 연구실을 이끌어 오면서 학문적으로는 의미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널리 쓰이지 못하는 연구 성과들이 늘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연구를 더 실용화해 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연구실을 거쳐 간 제자들 가운데는 졸업 후에도 10년 넘게 저와 함께 연구를 이어온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연구원들과 뜻을 모으면 좋은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가 앞장서서 길을 열고, 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했습니다. 또, 제가 대학이나 학술 단체, 여러 사회적 조직에 속해 있는 만큼, 회사를 잘 이끌어 수익을 내면 그만큼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창업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 시그마케이의 기술은 기존에 나와 있던 기술들과 어떤 차별점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상 분석을 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은 이미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영상 관제 시스템을 보면 수많은 분할 화면 앞에서 사람이 직접 지켜봐야 하는 구조입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이 영상을 자동 분석해 알려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계속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한계가 있지요. 저희는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실시간이든 사후든 자연어로 질의하면 언제, 어느 카메라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AI가 요약해 보고해 주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영상 관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도입하고 대화형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에 놓친 부분이 있더라도 사후에 보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이 굉장히 다양할 것 같은데 어느 쪽을 주로 염두에 두고 계신가요?
“가장 직접적인 적용 분야는 보안입니다. 흔히 물리 보안이라 부르는 CCTV 기반의 영상 보안 관제 영역이 가장 가까운 활용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에스원 같은 기업들 말씀하시는 거죠?
“네. 예를 들어 하나비전처럼 카메라를 생산하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저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검색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하고자 합니다. 콘텐츠 산업을 생각해 보시면 수많은 미디어 자산이 존재하지요. 시청자, 즉 콘텐츠 소비자가 원하는 장면이나 자료를 빠르게 검색해 제공해야 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시청 패턴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이런 패턴 분석은 영상 이해보다 훨씬 단순합니다. 로그 기록의 데이터량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영상 자체를 분석·요약해 정리된 형태로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려 합니다.”
- 말씀하신 산업 분야 중에 레퍼런스로 삼는 기업이 있을까요? 말하자면, 피어그룹에 속하는 기업이 있습니까?
“이 분야에는 이미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업계를 잘 아는 분들이라면 쿠도나 인텔리시스, 그리고 이노뎁 같은 이름을 떠올리실 겁니다. 이들 기업은 지능형 영상 분석과 영상 관제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고, 저희와 유사한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는 선도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 기업들의 매출 규모는 대략 어느 정도입니까?
“상장 기업이라는 정보 외에 정확한 매출 규모까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지능형 관제 소프트웨어 시장 자체가 좁은 편이어서 전체 보안 시장과 비교하면 그리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굉장히 작은 시장이다 보니 앞서 언급한 몇 개 기업들이 1~4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
- 연구개발은 당연히 내부에서 진행하시겠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 현재 논의 중인 기업이나 단체가 있습니까?
“저희가 개발하는 기술은 중소기업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그들이 직접 전문적으로 개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원 수가 수십 명에서 많게는 백여 명 정도 되는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어디입니까?
“대표적으로 보안 분야에서는 ESE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 유사한 기술이 활용되는 콘텐츠 분야에서는 오모션과 협업을 하고 있고, 과제도 같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 회사 자료를 보니 관제 기술이 건설 안전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띕니다.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상당히 강조되고 있어서 이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꽤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맞습니다. 사실 이번 정부 들어 안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중대재해 산업안전법 등에 따라 관련 규제가 강화되어 왔습니다. 통계를 보니 사고 발생 빈도와 심각도가 가장 높은 분야가 바로 건설이더군요. 그런데 저희 같은 스타트업은 특정 고객을 만나서 바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들어 가면서 고객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이 먼저 있으면 큰 행운이고요. 저희는 현실적으로는 건설 분야가 통계와 시장 규모를 종합했을 때 가장 적합한 우선 타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기술은 재해 안전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해진 도시 침수나 하천 범람 같은 자연재해 대응 같은 분야에도 같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 말씀을 듣다 보니 영화 장면들이 떠오르는데요. 예를 들어 감옥에서 탈출 조짐을 감지하거나, 카메라로 지하도에 물이 차오르는 속도를 분석해 위험을 경고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죠?
“그렇습니다. 조금 더 설명을 해드리면, 하천에는 일정 간격으로 교량이 있고 기둥마다 눈금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CCTV가 교량을 비추고 있다면, 저희는 그 영상 위에 가상의 눈금을 증강현실처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물의 상승을 인식해 현재 수위가 어느 눈금에 해당하는지 바로 알려주는 것이지요. 또 ‘보통’, ‘주의’, ‘위험’과 같은 단계별 기준을 색깔로 구분해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CCTV로 강물이 불어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목자판처럼 가상의 눈금을 덧씌워 실시간으로 수위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 그런 기술은 지자체에서도 관심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고 가는 얘기가 좀 있습니까?
“저희가 아직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지자체 사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대화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10월이나 11월쯤에는 PoC(Proof of Concept)나 데모 시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회사 임직원은 몇 분 정도 됩니까?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상근 인원은 6명입니다. 다만 연구실에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함께 연구하고 있어서 같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 스타트업이니까 과제도 많이 따오고 하셔야 할 텐데요, 현재 진행 중인 과제가 있습니까?
“정부 과제는 아니지만, 저희는 재난·재해 대응, 즉 재난 안전 분야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영상 분석 자체는 이미 많은 기업이 잘 하고 있지만, 이를 대화형 방식으로 구현한 사례는 아직 드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고, 또 증강 시각화 기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 혹시 회사의 경영 목표가 있습니까?
“현재는 개발에 전념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연구 인력을 20명까지 확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매출 역시 정부 과제가 포함될 수밖에 없고 아직은 본격적인 상업 매출이라 보긴 어렵지만, 단기적으로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혹시 지난 2년 동안에 매출이 조금이라도 발생했습니까?
“지난해 순수 매출은 약 3억 1,500만 원이었습니다. 정부 과제로 올린 매출은 아닙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술 자체는 오히려 더 발전했지만, B2B 협력의 특성상 상대 기업도 외부 수주 상황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매출이 지연되는 면이 있습니다. 올해는 경기 전반이 하락 국면이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앞으로는 나아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특히 정부가 R&D 예산을 크게 늘리고 있어서 따른 용역 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규모 있는 기업들이 먼저 과제를 수주하면, 저희 같은 기업도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지난해 매출은 정부 과제로 올린 매출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어떤 매출인가요?
“작년 매출은 모두 용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지능형 영상 분석이 주를 이뤘고, 초기에는 영상 생성 분야에서도 일부 성과가 있었습니다. 비중으로 보면 영상 생성이 약 30%, 나머지 70%는 지능형 영상 분석에서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교차로에서 교통 상황을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용역이 있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회사가 목적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죠.
“저희가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차별화된 기술을 신속히 선보이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해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우선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지역에서는 지능형 영상 분석이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이 초기 단계이지만, 한국은 이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 있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와 베트남, 더 나아가 인도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유럽, 미국, 일본 시장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시그마케이 사업과 관련해서 한국 기술을 많이 도입해가기 때문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 앞에서 단기적인 목표를 말씀하셨는데 가시적인 성과는 언제쯤 나올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올해 저희가 중견 기업들과 함께 PoC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희가 혁신 제품 인증을 받는 것은 물론, 협력 기업들에게도 OEM 형태로 기술을 제공해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면 올해 말에는 첫 상품이 제대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후에는 이 상품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고요, 전문 마케팅 인력을 충원해 시장 확대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 시그마케이를 알게 된 계기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를 통해서였는데요. 협회에서도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시그마케이도 협회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러한 활동들에 참여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고, 협회 회원사로서 협회가 진행하는 여러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협회도 활성화하고, 동시에 저희도 협회와 보조를 맞추어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자 합니다.”
- 혹시 협회에서 무엇을 더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건의사항이 있을까요?
“지난 5월에 전시회에 나가봤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저희 같은 작은 기업에는 부담이 컸습니다. 그때 참가한 전시회가 ‘코바 쇼’였는데, 국제 방송과 전자 부품까지 다루는 규모 있는 행사였습니다. 저희는 생성형 AI로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했는데, 마침 모니터를 전시하는 기업과 협업해 콘텐츠를 함께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직접 참가 비용을 알아보니 상당하더군요. 그래서 협회가 전시 공간을 확보해 저희 같은 스타트업이 좀 더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저희는 물리 보안 분야의 영상 분석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 도구도 만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다양한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프롬프트만으로는 특정 스타일을 구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별도로 파인튜닝한 모델을 제공해 차별화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직접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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